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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2026년까지 247조 원을 투자하고 5만 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K는 이번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민간 주도 성장'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은 SK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국내 투자액은 179조 원입니다.
4개 분야에 투자가 되는데요. 반도체&소재, 그린 비즈니스,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투자가 됩니다. 그중에서도 반도체와 소재에 142조 원으로 집중 투자가 됩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팹 증설,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 반도체 소재 설비 등이 반도체 분야에 투자 대상입니다.
그린 비즈니스로 전기차 배터리 설비,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67조 원이 투자됩니다.
디지털 분야에는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에 24조 원이 투자됩니다.
바이오 분야에는 신약개발, 백신 생산 설비, 의약품 위탁생산시설 증설 등에 13조 원이 투자됩니다.
이 4개 분야를 이끌어나갈 인재 5만 명을 채용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대규모 투자 배경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로써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의 앞으로 5년간의 신규 채용인원은 최소한 26만 명에 국내에 투자 규모는 1000조 원 수준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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