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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병역비리 의혹 라비만이 아니다

by a_all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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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을 통해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 등급을 조정받았다고 합니다. 한 매체 보도에 의하면 브로커 일당은 소울 소재 한 대형병원 신경과 의사를 지정해 의뢰인에게 소개한 뒤 진료 예약까지 대신해 줬으며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도 자신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고 실적을 홍보했다고 합니다.

 

 

연예계 병역비리 의혹 

이후에 해당 래퍼는 라비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라비를 병역법 위한 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라비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라비는 KBS 1박2일을 하던 중에 군입대 소식을 전하고 하차를 하였는데, 그 당시의 눈물과 손편지 등이 거짓으로 꾸며진 쇼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라비의 소속사인 그루블린은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 또한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포렌식 수사 과정에서 병역 면탈 대상자가 스포츠 선수, 고위 공직자 자제등 수십 명이 포함이 되었고, 잘 알려진 20대 배우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병역 관련 이슈에는 사실상 자비가 없기 때문에 라비로 시작된 병역 비리 의혹이 커다란 후폭풍을 만들 예정입니다. 연예계뿐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브로커가 가지고 있던 명단만 70~100명 정도라고 하니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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