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의 개념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더구나 관심을 갖는 연령층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임장 뜻과 체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서 여유를 즐기려는 파이어족은 영어로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 자유 조기 은퇴)의 약자를 따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파이어 족은 월수익 500만 원, 연 지출의 25배, 순자산 20억 정도를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파이어족의 반열에 들어간 50인을 조사를 했을 때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비율이 40% 정도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확실한 부의 축적 방법인 부동산을 제대로 알기 위해 부동산 임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알아가면서 공부를 하다보면 '임장 간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부동산 임장은 관심 있는 물건의 지역을 실제로 가서 많은 정보들을 습득해서 기존 조사한 것 대비 실질적인 분위기 등을 파악해 그 물건의 가치를 분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할 때도 임장을 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메모나 사진으로 자료를 정리해 놓으면 매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고 앞으로의 흐름에 대해서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직접 발품을 팔아서 매물을 보는 눈을 키우게 됩니다.
우선 임장을 가기 전 사전조사를 해야합니다. 네이버나 호갱 노노 같은 사이트에서 최근에 거래량이나 시세 변동이 어떠한지 주변에 편의시설이나 학교 상업시설 등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확인을 해서 정리를 하였다면 직접 가봐야 합니다. 온라인 상으로 파악할 때의 정보와 직접 가서 비교를 해보면 다른 점들이 나오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학교 시설을 보면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데 직접 가서보면 가는 길이 없어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역세권이라고 하는데 보통 1KM 이내를 말하는데, 거리는 도보로 가능한지, 역의 배차는 적정한지 등을 따져봐야 합니다. 아파트라면 조망권과 일조권도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 편의시설이나, 마트 등이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는 가까울수록 좋고, 중고등학교는 특목고나 대학 진학률을 보면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것들을 전부 파악을 하셨다면 공인중개사에 들려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혹시나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시면 됩니다.
같은 물건을 보더라도 한번이 아니라 2~3번 방문을 하고 시간대를 달리해서 방문을 하시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기억력은 믿지 마시고 부동산 임장을 하면서도 꼭 메모를 하신다면 좋은 물건을 고르는데 더욱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부를 일으키는 그 첫 단계 임장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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