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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사라진 테이프 노끈 부활

by a_all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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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부터 대형마트 자율포장대에서 사라졌던 테이프와 노끈이 부활합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친환경 정책이라고 판단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 2019년 자율포장대에서 테이프와 노끈을 퇴출하기 위해 맺었던 자율 협약을 수정하고 테이프와 노끈을 다시 배치하는 것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4곳(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은 2020년 1월부터 '종이상자 자율포장 금지'를 위해 테이프와 노끈을 제거하였습니다. 

 

기존 친환경 정책을 파기하고 테이프와 노끈 사용을 부활시킨 이유는 테이프와 노끈이 없이 박스를 접어서 쇼핑 물품을 담다가 박스가 터져 제품이 망가졌다는 등의 소비자 불편 사례가 꾸준히 접수가 되었고, 과도한 규제라고 판단해 협약 변경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환경부에서도 대형마트 4사와 협약 변경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인수위에서는 종이 재질의 친환경 테이프와 노끈 등이 개발돼 환경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경부 발표로는 최근 개발된 친환경 테이프는 박스에 붙은 채로 물에 넣어도 분리가 되고, 마트에 친환경 테이프와 노끈을 배치한다면 따로 분리 수거할 때 테이프 등을 하나하나 제거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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