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신임 의장 선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은 국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전했습니다. 

 

4일 오후 어렵게 국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뒤에 정부에만 맡겨놓기에는 상황이 너무 절박하면서 후반기 국회가 한 달 늦게 시작된 만큼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속절없이 원 구성 협상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면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도 시급히 구성해 남은 공직 후보자 검증에 착수하자고 전했습니다.

 

 

 

김진표 신임 의장 선출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은 대화와 타협이 꽃피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전하면서 합리적인 토론과 진지한 타협이 일상이 되는 민의의 전당을 만들기 위해 독일 의회 모델의 현안 조정회의를 제도화하겠다면서 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 상임위원 및 간사, 정부 관계자가 일상적으로 대화하는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삼권분립의 원칙에 충실한 국회를 만들겠다면서 의장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고히 준수 할 것이나, 민주주의 대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제 역할을 다하는 의장이 되겠다.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 예산심의, 의결권을 대폭 강화,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로 예결위와 상임위원회에 예비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은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47년생으로 만 75세입니다. 학력은 경복고,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5선 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