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 씨가 심정지 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치료 중입니다.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직 별다른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일 오후 5시경에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이 외서,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습니다. 가족의 신고롤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는데,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특별한 지병 여부는 발견되지 않았고 한 달 전쯤 몸이 많이 안 좋아서 병원을 다닌다고 전해졌습니다.
강수연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 촬영을 마친 후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966년생으로 아역으로 데뷔를 해서 '고교생 일기'로 하이틴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후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에 출연을 하였습니다. 1986년 임권택 감동의 영화 '씨받이'로 한국 배우 최초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사상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1989년 개봉한 '아제 아제 바라아제'는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도 수상하였습니다.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는 정난정 역할로 연기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강수연과 많은 작품을 함께 한 임권택 감독도, 원로배우 한지일도, 하리수도 SNS에 글을 올리며 건강이 회복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강수연은 대뇌출혈 진단을 받고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최근에 가족들에게 머리와 발쪽에 통증이 있다고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긴급 수술을 고려하기도 했지만, 차도가 없을 수 있다는 의료진의 말에 쉽게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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